올란도 전방 운전석 방향지시등 교체가 필요했다. T10 전구가 필요한줄 알고 구매를 했는데 쉐보레에서 판매하고 있는 방향지시등 전용 램프가 있었다. 현대 기아 부품으로는 대체가 안된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품번을 알아내고 인터넷에서 구입했다. 품번 및 전구가 생긴 모양을 보겠다.
올란도 방향지시등 품번
참고로 나의 올란도는 2014년식 올란도이고 구형라이트가 장착되어 있다. 만약 신형라이트가 장착된 차량이라면 T20 전구를 구매해야한다. 구분하기가 어렵다면 직접 전구를 빼서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구형램프 방향지시등의 품번은 아래와 같다.
- 올란도 헤드 램프 시그널 전구 “1개” 싱글 (노랑색) V각 – 품번 P13503445
배송비만 3천원이 들기 때문에 혹시 모르니 후방 방향지시등, 브레이크등, 후진등을 함께 구매했다. 품번은 아래와 같다.
- 올란도 테일램프 브레이크등 전구 “1개” 더블/백색 – 품번 P94535573
- 올란도 테일램프 시그널 전구 “1개” (싱글/노랑색) – 품번 P94535572
- 올란도 후진등 전구 “1개” 싱글/백색 – 품번 P13503439
올란도의 방향지시등이 주황색으로 나오는 이유는 전구가 주황색이였다. 유리부분이 주황색인줄 알았었다. 후방 깜빡이 방향지시등도 똑같이 주황색 생긴 램프인데 만약 함께 구매하게 된다면 구분하는 방법이 있다.
위 사진처럼 소켓을 꼽는 튀어나온 부분이 130도로 되어 있다. 이 전구가 품번 P13503445의 전방에 사용되는 방향지시등이다.
위 아래로 나란히 180도로 생긴 소켓 부분은 후방에 사용되는 램프이다. 품번은 P94535572이다. 방향지시등 교체 방법은 간단하다. 모든 차에 비슷하게 적용되는 부분이기도 하고 한 번 알아두면 램프만 구비해두었다가 바로 교체해 사용할 수 있다.
올란도 방향지시등 교체 방법
소켓을 꺼내보니 전구의 코팅이 저렇게 벗겨져 있었다. 교체 방법은 아래 손잡이 부분 모양을 보고 만져보면서 감으로 찾아야 한다. 위치는 전조등 헤드라이트 아랫 부분에 위치해 있다.
꼭다리 부분이 잡히는데 소켓 방향으로 살짝 눌러준다음 돌려서 빼면 된다. 전구를 갈아 끼운 후에 해체 했던 반대 순서로 다시 넣어주면 된다. 사고 예방을 하기 위해 반드시 브레이크등과 방향지시등은 항상 체크하면 좋다. 구매시 T10 전구도 함께 구비해두면 좋다.